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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나는 게이머다’ 서비스 기업 ‘유저웍스’ 인수

– ‘나는 게이머다’, 모바일게임 고액 결제 유저(user) 몰린 ‘게임 이용 현황 관리 서비스’ 앱

– 아이지에이웍스, 고과금 유저 대상 마케팅 강화… ‘나는 게이머다’ 기존 유료 상품 전면 무료화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 www.igaworks.com)가 ‘유저윅스’를 인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유저웍스는 모바일게임 이용현황 관리 서비스 앱인 ‘나는 게이머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나는 게이머다는 결제 유저, 특히 게임에 많은 돈을 쓰는 고과금 유저가 몰린 서비스다. 이번 인수로 아이지에이웍스는 오랜 기간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플랫폼에 고과금 유저 대상 마케팅 수단을 더해, 게임사에 가장 효과적인 모바일게임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는 게이머다는 고액 결제 유저를 위한 일종의 게임 가계부 서비스로, 게임 결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소비경향과 게임 패턴을 분석하고 시스템 최적화와 게임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4월 말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후 현재까지 6만 3천여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결제 경험이 있는 유저가 70% 이상, 전체 누적 결제 금액은 811억 원에 달한다. 출시 후 6개월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도 모바일 게임 참여가 활발하고 결제 비중이 높은 유저들을 확보해 효과적인 게임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제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현황 관리 서비스 '나는 게이머다' 스크린샷.

결제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 현황 관리 서비스 ‘나는 게이머다’ 스크린샷.


주목받는 이유는 고과금 유저 유입이 게임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 9월 발표한 ‘2016년 상반기 구글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100만 원 이상을 결제한 고과금 유저는 결제 유저의 3.2%, 전체 유저의 0.15%이며, 이들 결제액이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아이지에이웍스의 오디언스 타겟팅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와 결제 비중이 높은 유저들이 모인 ‘나는 게이머다’를 함께 활용하면 고과금 유저 타겟 광고 등으로 효과 높은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게임 광고주의 고과금 유저 대상 마케팅 니즈를 해소하고, 더 큰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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