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가 출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특별한 시스템 구축 없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플랫폼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아이지에이웍스의 3500만명 규모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고객데이터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 디파이너리, AI 광고 기술 등 핵심 플랫폼들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기 구축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월 정액 서비스로, 클라이언트는 데이터 마케팅 전략 도출과 실행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분야로 고객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통합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획기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