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인덱스입니다!
다가오는 11월 15일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해에는 모바일 게임, PC 게임, 콘솔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11개 게임이 후보에 오른 것이 눈길을 끄는데요. 특별히 이번 게임대상 심사기준이 10년만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작년과 다르게 일간 이용자 수(DAU)·재이용 이용자의 수(리텐션)·판매량 등 더 구체적인 심사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출처 : 한국게임산업협회)
따라서, 오늘은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게임대상 유력 후보작 중 수상 가능성이 높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를 데이터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기게임 유력 후보장 중 데이터로 본 게임 순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승리의 여신 니케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대 남성, 나이트 크로우는 30대 남성
(출처 : 모바일인덱스 INSIGHT)
먼저 각 게임별 사용자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3가지 게임 모두 남성의 이용자 비율이 높은 가운데 승리의 여신 니케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대 남성, 나이트 크로우는 30대 남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트 크로우는 MMORPG 장르 특성상 이용자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2. 나이트 크로우의 1인당 평균 사용일 수 추이가 16일로 가장 높아
(출처 : 모바일인덱스 INSIGHT)
다음으로 1인당 평균 사용일 수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1인당 평균적으로 얼마나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데이터인데요. 23년 10월 기준 나이트 크로우가 16일로 가장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MMORPG라는 모바일 게임 장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3. 니케는 사용자 수 추이가 소폭 상승하며 유지 중, 나이트 크로우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계속해서 하락세
(출처 : 모바일인덱스 INSIGHT)
사용자 수 추이 지표를 보겠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사용자 수 추이는 상대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 후 급격히 사용자 수가 하락세에 있고 나이트 크로우도 계속해서 사용자 수가 하락세에 있습니다. 23년 10월 기준으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124,088명으로 가장 일간 사용자 수(DAU)가 높습니다.
4. 니케는 사용율 추이가 유지되는 추세, 반면 나이트 크로우는 하락세
(출처 : 모바일인덱스 INSIGHT)
세번째로 올해 게임 대상 심사요소 중 하나인 리텐션과 관련한 사용율 지표를 보겠습니다. 1인당 평균 사용일 수 는 나이트 크로우가 16일로 가장 높았던 반면 사용률 추이에서는 니케보다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띄는 양상입니다. 여러 지표에 따라 이렇게 모바일 게임 순위가 바뀌는 것이 흥미롭네요.
5. 나이트 크로우 23년 10월 기준 매출 추정치 266억원으로 가장 높아
(출처 : 모바일인덱스 INSIGHT)
다음으로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 매출 추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나이트 크로우와 세븐나이츠는 각각 4월, 9월 출시 직후 매출이 급상승하였습니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의 경우 23년 10월 기준으로 약 200억 이상의 매출 추정치를 기록하며 흥행 중입니다. 나이트 크로우의 매출 실적은 올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매출액으로만 따지면 유력한 게임 대상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모바일인덱스로 게임대상 유력 후보작들의 데이터를 살펴보았는데요. 게임대상의 심사기준에 데이터도 들어갈 정도로 향후 게임업계에서 데이터는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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