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AI(인공지능)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고도화를 통해 고객 데이터 관리 플랫폼, AI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지난 2006년 설립한 이후 16년이 지난 현재 연간 40조원의 온라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4300만명 규모의 디지털 고객 프로파일을 분석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기준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02명의 고용도 이뤄냈다. 결국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로 데이터 부문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상반기 유니콘 통계 발표에 맞춰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선 아이지에이웍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 등 임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아이지에이웍스에 최초 투자한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아이지에이웍스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부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장관은 “유니콘의 탄생은 혁신성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벤처캐피탈이 기업을 발굴해 과감히 투자하는 생태계가 마련돼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유니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도록 신기술 창업 촉진, 스타트업 글로벌화, 그리고 민간 투자금 유입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이지에이웍스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롤모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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